뉴질랜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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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투어 - 망해버린 퀸스타운여행
마트에 미친콜라가 있어서 하나 삽니다... 미친콜라맛입니다.. 미친콜라 먹으려고 벤치를 보니.. 갈매기놈들.. 아주 귀찮은 놈들입니다.. 먹을 거 들고가면 채가기도 하고.. 사람 있다고 도망가지도 않고.. 루지타는 코스... 루지타고 주우욱 내려갔다가 곤돌라 타고 올라와서 또 타고 내려오고... 한 열번 타면 배고파집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루지 참 재미있었네요 은근슬쩍 서로 경주하는 맛도 있고.. 이거 진짜... 냉각수가 계속 역류해서 터집니다.. 호스가 완전히 너덜너덜해서 호스 사와서 갈아줍니다. 시간 엄청 소비했네요.. ㄷ ㄷ ㄷ 이런일이 한번씩 생겨줘야 기억에 남겠죠 .. 불안해서 또 어디 가기도 힐들 거 같았어요 결국 퀸스타운에서 완전히 일정 망쳐서 그냥 다음에 퀸스타운만 다시 오기로하고 저 ..
2005.01.02 -
남섬투어 - 밀포드 사운드
일단 밤이 깊었으므로 예약한 숙소로 겨우겨우 찾아갑니다.. 정말 산속에 묻혀있어 매우 인상이 좋았습니다.. 물이 흐르는 소리가 크게 글리고... 공동으로 조리할수 있는 주방.. 여러 나라 사람들끼리 대화 합니다.. 두유노우 코리안 푸드 ? 역시 제스타일 대로 도미토리... 같이 자던 룸메이트 프랑스에서 온 아가씨와ㅎ ㅎ ㅎ ㅎ ㅎ ㅎ 코 드렁드렁 다음날 목이 아프도록 골아줍니다... 드리고 다음날 니혼징 데스~!!! 잠자던 산장 뒷편.. 저 물소리때문에 잠을 설쳤다!!! !! ~~!!!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크루즈는 여기선 필수니까요... 크루저 실내도 깨끗하니 좋습니다.. 조그만 경적소리와 함께 천천히 출발하는데... 한 두시간 돌아댕기는거 같습니다. 가슴속이 후련해집니다.. 물개가 귀엽네요 저 폭포..
2004.12.18 -
남섬투어 -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밀포드 사운드로
오래전 뉴질랜드에서 보낸 몇년간의 기간중에 여행했던 사진중 일부 게시합니다. 친구들끼리 모여 렌트카 한대를 빌려서 무작정 떠납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해서 국도를 타는 순간부터 환상적인 자연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깨끗한 개울이 흐르는 한적한 마을에서 일단 차를 세우로... 버너키고 한적한 마을에서 좋은공기 마시며 라면을 끓여 먹습니다.. 평생가지고갈 아주 맛있는 라면이 됩니다... 여기서 어떤 형태로의 자연훼손은 중죄입니다.. 국물 싹싹 긁어먹고 흔적없이 먹어 치우는데.. 역시.. 흔한 양놈들이 뭘 먹고있나 쳐다보고 있습니다... 바로 쫓아버립니다.. ㅎㅎ 출발하고 가장 가깝게 만날수 있는 도시 더니든입니다.. 매우 깨끗하고.. 조용한 도시입니다.. 역이 참 인상적입니다.. 멀리 보이는 만년설이 ....
200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