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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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투어 - 웰링턴 시내 산책
웰링턴에서 일단 가장 눈에 띈것은 시내 한복판에 곤돌라를 탈수 있는 곳이다 가격도 싸고 뭔가 해서 타보니 천천히 산꼭대기로 올라가는거다 전망대.. 웰링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뒷쪽으로 트래킹 코스가 있어서 한번 걸어 둘러보기로 했다.. 조그만 길 같았는데 몇시간 걸린거 같음 이놈의 나라는 시골 구석 어딜가는 트래킹 코스를 만들어 놔서 ㅎㅎ 어 .. 식물원이었네 ㅋㅋㅋ 뉴질랜드의 수도답게 .. 번화(?)한 거리가 인상적입니다 .. 야경이 아기자기 합니다 백패커 도미토리룸 .. 멤버쉽카드가 있으면 약간 할인이 되서 .. 꼭 준비하세요
2005.06.16 -
뉴질랜드 북섬투어 - 픽턴에서 웰링턴 테파파 국립 박물관으로
다행이 어제밤 서브웨이에서 땅콩쿠키를 잔뜩 쥐어주는 바람에 든든하게 아침으로 때우로 잽싸게 항구로 향합니다. 차들도 같이 배에 탑니다. 배도 크고 실내 참 좋습니다.. 따뜻하고 굉음과 함께 출발합니다. ㅎㅎ 드디어 웰링턴에 도착해서 시내를 돌아댕기며 뭘 할까 고민합니다.. 사람들 많이 들어가길래 테파파 라고 써있었습니다.. 박물관 같았지요.. 입장료라고 해놓고 그냥 아크릴 상자 하나 갖다 놨습니다... 내고싶은 사람은 내고 내기 싫은 사람은 내지 마라 시스템입니다... 오오오.. 돈이 없는 여행자라 그냥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무지막지한 크기의 뼈다귀가 맞이합니다... 고래뼈였던 걸로..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마오리족의 유적등을 전시해놓았습니다.. 이주해온 백인들은 마오리의 전통을 존중해주..
2005.06.16 -
뉴질랜드 북섬투어 - 카이코오라에서 픽턴까지
아무생각 없이 가는 여행입니다.. 그냥 일상이 지루해서 그냥 아무생각 없이 떠나게 되는 북섬여행 ㅎㅎ 피쉬앤 칩스.. 질리지 않음.. ㅎㅎ 야외에서 먹고있으면 저 갈매기놈들 훔쳐갈 생각하고 옆에서 저러고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두세시간정도 걸려 도착한 카이코오라.. 카이코오라 사진 보면.. 바다에 엄청나게 큰 고래가 꼬랑지 내밀고 있는 장면을 본 적이 있어서 엄청난 흰수염고래를 눈앞에서 보려나 생각했는데.. 배가 안뜬다고... 다음 예약한 버스가 도착하기까진 여섯시간이 남았는데.... 이 해변에 덩그러니.. 뭐하지.. 정말로 조용한 작은 마을입니다 이것저것 군것질이나 하다가 수산시장에서 훈제홍합 조금 사서 맥주나 마시면서 노가리나 .. 홍합 참 크네.. 하면서 먹는순간... 완전 그 맛에 반해버렸..
2005.06.14 -
뉴질랜드 - 지금은 마약이 되어버린 파티필스 (Party pills)
일명 파티필스 .. 뉴질랜드에서 참 인기 아이템.. 시내 곳곳에 제품 광고 포스터가 붙어있었지요.. 파티하면서 술을 마시지 못하거나 비싼 술을 마시지 않고도 술취했을때 가장 기분좋은 순간으로 만들어준단 것인데.. 그러니까 한마디로 최음제 입니다. 동네 슈퍼에서도 팔았기 때문에 여러번 먹어보았지만 그다지 큰 효과가 없더군요.. 일반적으로 차지.. 훨씬 강력한 랩터.. 더 강한것들도 있었지만 .. 이것저것 술마시면서 장난으로 먹어보기도 했었죠.. 신기하기도 해서 한국올때 엄청 사들고 와서 친구들 나눠줄려고 했는데.. 혹시 먹고 잘못되면 큰일날까봐 그냥 창고에 처박아 두고 얼마후... 뉴질랜드 및 전세계에서 이 제품을 신종마약으로 선포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헐.. 얼마전에 버젓이 인천공항으로 엄청 싸들고 ..
2005.06.14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다운타운 풍경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있었을때 사진들 벌써 꽤 오래전의 시간이 되었네요 그런사람 많겠지만 일본친구들하고 주로 놀았네요.. 이때 일본어좀 배워놀걸.. 도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트램이 마침 지나가네요.. 크라이스트 처치의 상징중의 하나이지요 나무가 어마어마합니다.. 정말 큰나무 많아요.. 저사람이 탐험가 쿡선장이었나.. 기억이.. 모자이크 하니 무섭.. 시내 녹지가 많아 여기 살면 한가하게 공원에서 많이 놀게 됩니다.. 평일.. 금요일 저녁만 되면 개떼들처럼 사람들 쏟아져 나옵니다.. 시끌벅적 술취한 사람들도 많고.. 어.. 버스에 쓰레기통이 있었나?? 처음봄 여름에 저기 누워서 자고 일어나보니 .. 저때가 밤 10시정도 되었을겁니다.. 여름 낮 참 길죠 지진이 일어나기 전이네요.. 완전 부서져서 복구중인 대..
2005.06.06 -
뉴질랜드 남섬 여행후기 - 풍경사진으로 보는 남섬여행 3 (마지막)
뉴질랜드는 정말 멋진 풍경을 가진 나라입니다.. 여기서 지낼때는 일상적으로 여행을 다니느라 사진으로 남긴다는것에 별로 신경쓰지 못했는데.. 신경써서 찍은 사진이 아닌 그냥 스냅으로 막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들 뿐이라 이렇게 포스팅 할거 같으면 제대로 사진좀 많이 남겨놓을걸.. ㅎㅎ 다음엔 뉴질랜드 북섬 사진 올리겠습니다.. 뉴질랜드는 하늘이 참 낮다는 생각을 많이 한거 같습니다.. 별도 크고 또렷하게 보입니다.. 참 밤이 멋지더군요... 사진은 없지만.. 구름이네요.. 해질즈음 혼자 운전하면서 저런 풍경을 만나면 참 기분 좋아집니다.. 테카포 호수입니다.. 남섬에서도 꽤 유명한 풍경중 하나입니다. 멀어서 귀찮아 하고 저 멋진 성당을 가보지 않았네요... 아오 ...
200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