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8)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다운타운 풍경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있었을때 사진들 벌써 꽤 오래전의 시간이 되었네요 그런사람 많겠지만 일본친구들하고 주로 놀았네요.. 이때 일본어좀 배워놀걸.. 도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트램이 마침 지나가네요.. 크라이스트 처치의 상징중의 하나이지요 나무가 어마어마합니다.. 정말 큰나무 많아요.. 저사람이 탐험가 쿡선장이었나.. 기억이.. 모자이크 하니 무섭.. 시내 녹지가 많아 여기 살면 한가하게 공원에서 많이 놀게 됩니다.. 평일.. 금요일 저녁만 되면 개떼들처럼 사람들 쏟아져 나옵니다.. 시끌벅적 술취한 사람들도 많고.. 어.. 버스에 쓰레기통이 있었나?? 처음봄 여름에 저기 누워서 자고 일어나보니 .. 저때가 밤 10시정도 되었을겁니다.. 여름 낮 참 길죠 지진이 일어나기 전이네요.. 완전 부서져서 복구중인 대..
2005.06.06 -
크라이스트처치 - 아름다운 야생공원 윌로우뱅크를 가다
크라이스트처치 내에 있는 야생공원입니다... 인공적이지않은 야생동물원 입니다.. 입구입니다 마오리 관련된 기념품도 팔고... 입구에 들어서면 기념품들을 많이 팔고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상징 키위새 박제도 있네요.. 입구로 들어가자 캥거루가 고독을 즐기고 있네요 닭이 있네요.. 닭이... 아기오리가 옆으로 누워 자고있길래 잡았는데... 죽어있네요.. 우아한 백조가 저에게 다가옵니다... 아름답습니다... 역시 .. " 아름다운것들은 나에게 관심이 많아... " 근데 다가오더니 마구 공격합니다.. !!!! 저 .. 액자를 젖히면 거울이 있습니다 ... ㅋㅋㅋ 이곳의 모토인거 같습니다.. 나무로 만든 작은 통나무집들도 많고 .. 엄청 큰 나무도 많고.. 길도 이쁘게 만들어놨는데...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네요.. ..
2005.06.03 -
오클랜드로 무전여행을 가다 1
항상 같은 생활.. 어느날 도전정신이 발동합니다.. 남섬여행만 한 네다섯번 돌다보니 북섬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단순히 눈으로 보고싶은 곳이 딱히 떠오른곳이 북쪽 끝에 위치한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 오클랜드 였습니다.. 갑자기 무전 도보여행을 해보고싶은 겁니다.. 그냥 걷고싶은겁니다.. 검프처럼.. 쓰발라끼 주방장일을 친구에게 잠시 맡기고 기념품샵 알바도 잠깐 다른 친구에게 맡기고 있는돈 탈탈 털어 오클랜드로 가는 비행기표를 샀습니다.. 편도로 !! 친구가 차로 공항까지 태워줘서 공항까지 옵니다.. 딱히 보고싶은 곳도 정하지도 않고 .. 지리도 모르고 .. 그냥 ... 잘 날다가 갑자기 덜컹 !!! 중간에 비행기 뒤집히는줄 알았음 ㅡㅡ ;;;;;;;;;;;;;;;; 오클랜드 공항까지 한 두시간 ..
2005.02.08 -
크라이스트처치 - 뉴브라이튼 해변 라이브러리 를 가다
살던곳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라.. 안갔었는데. 주말에 할일도 없고.. 뉴질랜드 가자마자 한동안 미친듯이 돌아댕겼는데.. 한 반년 지나니 주말에 뒹굴뒹굴 하게 되더군요.. 주말이면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아서 심심합니다.. 해변가에 위치한 도서관이라 멋진 해변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지요.. 책보다 졸리면 저 긴 다리를 걸으며 바람되 쐬고.. 책보는 사람보다 해변가에서 누워있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뭐 훔쳐먹을거 없나.. 또 갈매기놈들 기웃거립니다.. 낚시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낚시꾼들 꽤 많습니다... 여기서 낚시하면 팔뚝만한거 올라옵니다. 근데 면허 있어야 낚시 할 수 있어요.. 다음에 갈땐 낚시 면허를 꼭 따야 합니다.. 여기 낚시 대박입니다.. 도서관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유리도 깨끗하게 ..
2005.01.23 -
프랑스 마을 아카로아를 가다
아카로아라는 프랑스 마을을 가보기로 했다.. 카약타면서 돌고래도 같이 수영하는 재미가 있다고.. 주말에 할거도 없고 .. 다운타운에서 해 쨍쨍한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축제한다고 씨끌벅적 한것도 좀 이상해서.. 일단 차끌고 붕붕 뉴질랜드 도로의 맘에 안드는점 .. 왕복2차선이라 추월하려면 중앙선 넘어야 되는거.. 예전에 멋모르고 마구 추월하면서 운전했다가 경찰과 추격전을 펼쳤던 적이 있음.. 멋진 풍경입니다.. 저 호수를 끼고 있는 마을입니다.. 호수에 도착하자 마자 신나게 물놀이 합니다 다른 해안가와는 비교할바는 못되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요 열심히 물놀이하고 저렴한 국민분식 뉴질랜드에서 돌아댕기는 동네에서는 적어도 한번이상은 사먹는 피쉬 앤 칩스 여기도 훌륭하다..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감자를 무지하게 ..
2005.01.16 -
남섬투어 - 레이크 푸카키
몇주가 흘러 차도 수리하였고.. 퀸스타운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 다시 퀸스타운으로 출발.. 퀸스타운 갔다오는데 한 일주일 잡고 풍경도 볼겸 넉넉하게 다녀 오기로 하였다 어느정도 갔을까.. 마운트 쿡으로 가는길과 퀸스타운으로 가는 길이 만나는 즈음.. 아름다운 호수가 눈에 띄었다.. 조금 더 가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호수가 보였다 정말 끝이 보이지 않을만큼 넓고 푸른 잔잔한 순간 탄성을 지르며 차에서 내려서 돌던지러 달려갔다.. 마운트 쿡에 엄청난 빙하가 있던데.. 물이 빙하수일거라 짐작이 간다.. 30분넘게 멍하니 호수만 바라보고 있었다.. 지도를 보니 푸카키호수 라고 되어있었는데.. 끝이 보이지 않을만큼 엄청났다 뭐 사진을 대충 찍어도 완전 달력사진이다... 개인적으로 자연풍경을 좋아해서..
200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