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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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투어 - 카이코오라에서 픽턴까지
아무생각 없이 가는 여행입니다.. 그냥 일상이 지루해서 그냥 아무생각 없이 떠나게 되는 북섬여행 ㅎㅎ 피쉬앤 칩스.. 질리지 않음.. ㅎㅎ 야외에서 먹고있으면 저 갈매기놈들 훔쳐갈 생각하고 옆에서 저러고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두세시간정도 걸려 도착한 카이코오라.. 카이코오라 사진 보면.. 바다에 엄청나게 큰 고래가 꼬랑지 내밀고 있는 장면을 본 적이 있어서 엄청난 흰수염고래를 눈앞에서 보려나 생각했는데.. 배가 안뜬다고... 다음 예약한 버스가 도착하기까진 여섯시간이 남았는데.... 이 해변에 덩그러니.. 뭐하지.. 정말로 조용한 작은 마을입니다 이것저것 군것질이나 하다가 수산시장에서 훈제홍합 조금 사서 맥주나 마시면서 노가리나 .. 홍합 참 크네.. 하면서 먹는순간... 완전 그 맛에 반해버렸..
2005.06.14 -
뉴질랜드 남섬 여행후기 - 풍경사진으로 보는 남섬여행 3 (마지막)
뉴질랜드는 정말 멋진 풍경을 가진 나라입니다.. 여기서 지낼때는 일상적으로 여행을 다니느라 사진으로 남긴다는것에 별로 신경쓰지 못했는데.. 신경써서 찍은 사진이 아닌 그냥 스냅으로 막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들 뿐이라 이렇게 포스팅 할거 같으면 제대로 사진좀 많이 남겨놓을걸.. ㅎㅎ 다음엔 뉴질랜드 북섬 사진 올리겠습니다.. 뉴질랜드는 하늘이 참 낮다는 생각을 많이 한거 같습니다.. 별도 크고 또렷하게 보입니다.. 참 밤이 멋지더군요... 사진은 없지만.. 구름이네요.. 해질즈음 혼자 운전하면서 저런 풍경을 만나면 참 기분 좋아집니다.. 테카포 호수입니다.. 남섬에서도 꽤 유명한 풍경중 하나입니다. 멀어서 귀찮아 하고 저 멋진 성당을 가보지 않았네요... 아오 ...
2005.06.03 -
뉴질랜드 남섬 여행후기 - 풍경사진으로 보는 남섬여행 2
뉴질랜드의 대부분의 도로는 1차선입니다. 주행중 차 세울대 주의하셔야 합니다. 중간중간에 운전하다가 멋진 풍경이 많아 중간에 차를 많이 세우게 되더군요 .. 사진 찍으려고요.. 자연보호가 아니고 그냥 자연 방치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뷰입니다.. 호수 정말 많습니다.. 연여 양식을 많이 하느거 같던데.. 그래서 그런지 낚시하기 정말 좋은 나라 ..
2005.06.02 -
오클랜드로 무전여행을 가다 2
오클랜드 한복판에 있는 알버트 파크입니다.. 무전여행 하면서 가장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습니다. 어느날은 아침에 와서 저녁까지 공원에서 있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저 할머니가 뭐라고 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공원에서 가만히 앉아서 아이들 노는것도 보고 ... 아주마들이랑 수다떨거나.. 어린아이들과 크리켓도 해보고.. 벤치에서 자기도 하고.. 배고프면 버거사와서 먹고.. 밤에는 노숙자랑 수다고 떨고.. 그당시에는 참 한심하게 생각했는데.. 한국에 와서 보니.. 정말 좋은 경험 했죠 참 조용하고 깨끗한 도시입니다 한국에 이제 없는 웬디스버거.. 며칠재 계속 걸어댕기고 지내니 발바닥이 전부 터졌네요.. 정말 수박 겉핥고 오는 기분.. 돈이 있어야 합니다.. 그냥 거의 일주일동안 오클랜드 다운타운을 걷기만 하..
2005.02.09 -
뉴질랜드에서 유용한 말아피는 담배
뉴질랜드에서 담배값.. 대략 한국돈으로 만원 .. 지금은 더 올랐을지도.. 그래서 어떻게든 싸게 피우기 위해 담배잎 필터 종이 등을 따로 구입해서 말아 피웠었는데 밑에 사진들은 거의 왕초보수준일때 찍은 사진인데 한 몇달 하다보면 시중 연초와 거의 비슷한 모양으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말수 있게 된단.. 찾아보니까 말아주는 기계도 있던데... ㅎㅎ 한 수십개 말아놓으면 하루이틀 거뜬하다 좀 독한맛은 있는데 일단 일반 연초보다 향은 더 좋은거 같다
2005.01.13 -
남섬투어 - 퀸스타운에서 마운트쿡 (쿡산) 국립공원으로 ...
다니면 다닐수록 뉴질랜드 남섬의 자연풍경은 정말 멋집니다.. 첫번째 갈때는 그저 텔레토비동산 같은 느낌이었는데 두번째 세번째 여행다니다보니 이런 자연과 더불어 사는게 정말 행복한 것이라는것을 알게 되더군요.. 이 똥차만 빼고요.. 아름다운 경치는 눈에 안들어옵니다.. 과연 집까지 갈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여름 일교차가 상당히 크기때문에 밤이면 꽤 춥습니다.. 마운트 쿡으로 가는 길입니다.. 쭉쭉 뻗은 도로는 바이크 투어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합니다.. 마운틴 쿡 주차장입니다.. 자연훼손을 극도로 싫어하는 국민들임을 알 수 있지요? 여긴 주차장 겸 캠핑장입니다.. 저 두 누나들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공기도 좋고 .. 들리는 소리는 새소리 뿐... 생각보다 험하진 않습니다 ㅋㅋㅋ 계속 올라갑니..
200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