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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미니 청소하기
2011년산 맥미니를 청소하기로 마음먹었다. 팬소리도 왠지 커진거 같고.. 가끔 팬에서 먼지가 날리고. 일단 알리에서 직구했던 별드라이버를 이용하였는데 부품이 워낙 정교하고 나사가 많기고 길이도 틀려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큰 어른손만한 귀여운 디자인의 맥미니. 램과 팬과 와이파이모듈들이 아주 정교하게 붙어잇다.. 슬라이드로 빠지는 메인보드 기판 .. 하나하나 분해할수록 정교함에 혀를 내두를정도.. 저 소세지만한게 파워서플라이라니.. 팬을 털어내니 엄청난 이물질이 쏟아짐.. 통 알루미늄인거 같다... 조림하고나니 생각났다.. 써멀 재도포를 잊었다.. 맥미니 분해 조립동영상 최소 5번 이상 봐야함.. 실수로 작은 케이블 손상이라도 가면 수십만원 그냥 날라감
2015.09.07 -
24시간 돌아갈 홈서버 머신 구축하다
마더보드는 초저전력 j1900 ITX로 원래 계획은 자작 NAS였으나 NAS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100퍼센트 활용할 수 없어 가상머신으로 리눅스서버로 만든다음 맥용 타임머신 백업머신으로 활용하고 있음 저 조그만 ITX 케이스에 3.5인치 4테라 3개와 256MB SSD가 박아넣음 ㅎㅎ 아이튠즈서버와 토렌트서버등 활용도가 엄청나게 많아졌다.. 서버 돌린다고 리눅스명령어 외우느라 한달동안 집에서 미친듯이 공부했는데.. 메일서버와 웹서버도 돌리고싶고.. 정말 머리아프구나..
2015.09.07 -
7 하롱베이 선상에서 1박
역시 밤새 술한잔 하니 많이 친해집니다 무뚝뚝했던 프랑스 친구.. 이제 웃는군요.. 스페인어 발음 교정해주던 페루누나 배가 잠깐 서고 요트타고 30분정도 돌아댕기는데 .. 팔아픕니다.. 날씨만 좋았어도.. 스프링롤 만들기 체험 속을 만드는데 계란을 넣는데.. 계란이 반 고체가 되어 있네요.. 신선하지 않은 계란이죠.. 그 썩은거 같은 계란으로 만들고... 그대로 요리되서 우리 점심메뉴로 나오더군요.. ㅜㅜ 정말 완벽하게 만들때까지 계속 열심히 만들던 소녀 매번 맛없는 식사가 나와서 음식 맛없다고 엄청 까다가 친해진 ㅎㅎ 캐나다 북부에서 딸과 같이 여행온 아줌마..키보다 높이 쌓인 눈사진을 보여주면서.. 우리 이런데 산다.. 하십니다.. 헤어지기전에 딸이 아이러브캐나다 뱃지를 건네주더란.. 오오옷 !! 투..
2015.03.11 -
6 베트남 하노이 여행 - 하롱베이로 출발
어제 하노이 골목길 여행사에서 패키지를 예약했었는데.. .. 가이드북 보니 완전 초호화 ㅎㅎ ... 별로 기대안했는데.. 안하길 정말 잘했습니다... 자 일단 출발합니다.. 아침일찍 호안끼엠 호수 앞에서 버스를 타고 한사람 한사람씩 픽업하면서 출발했습니다.. 한 네시간 넘게 달리는데.. 버스기사 아저씨 엑셀을 사용 안하는거 같습니다.. 한 사오십킬로로 달립니다... 누구와 시간 맞추려고 이러나 했는데.. 도착 하는 그 순간까지 저속도... 아유 속터져 ㅎㅎ 저때는 어색했군요.. 우리 패키지 멤버들 앞줄부터 덴마크동생들 스웨덴형 독일인부부 프랑스애들 체코아저씨 카자흐스탄 리투아니아부부 칠레누나 폴란드형.. 잠시 휴게소에서 30분정도 쉽니다.. 가이드영어를 다들 잘 못알아들음.. ㅎㅎ 휴게소 화장실.... ..
2015.03.10 -
5 베트남 하노이 여행
정말 할일이 없더군요... 택시타고 호치민 박물관인지 기념관인지.. 택시기사가 잘 온건지도 모르는 ..확인하기 힘든 곳으로 일단 왔습니다.. 호치민 박물관이 맞는거 같습니다.. 근데 문 닫았단.. !!!!! 옆에가니 공원이 있네요.. 공원에 사당같은데가 있어서 들어가봅니다.. 두리안도 사먹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딱딱한 부분이 많아 별로네요.. 야식하느라 밤에 먹을게 없어서 장보러 롯데마트로 갑니다.. 롯데 프라자라고 롯데백화점 호텔 롯데마트 등이 들어와있는거 같습니다.. 안개때문에 끝이 안보이네요 참 적응안됩니다.. 저 동 단위.. 햄버거가 이만팔천동이고.. 피자가 십사만구천동이네요.. 이리저리 맘내키는대로 먹고돌아다니는것도 힘듭니다... 호텔 아줌마가 청소를 안해놨네요.. ㅎㅎ 다음날 드디어 하롱베..
2015.03.10 -
4 베트남 하노이 여행
벌써 3일째이지만 생활은 어제 그제와 별 다르지 않은 일정입니다.. 그냥 먹고 자고 .. 어제와 같은 풍경.. 어제 먹은 쌀국수집입니다.. 오늘은 잉글랜드에서 온 효도관광 패키지팀과 같이 먹습니다.. 역시 끝내주게 맛있었지만.. 별로 맛있어하지는 않더군요.. 밥먹고.. 심심해서 수다떨겸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도 마시고.. 조마 베이커리 꽤 유명한 커피숍이더군요.. 케익도 주문하고... 길거리 음식을 흡입하며 하노이의 뒷골목을 누빕니다.. 반미집인데 빠떼 (거위간)을 많이 넣어줍니다... 빠떼라고 해서 버터같은건줄 알았습니다.. 결국 몇입 먹고 버렸습니다.. 상당히 느끼하더군요. 제가 하노이에서 유일하게 다 못먹은 음식으로 기록됩니다.. 하노이에서 일주일을 보내기 심심하니까 널리고 널린 투어샵에서 하롱베이로..
201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