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렌트카 여행 - 북쪽으로

2006. 11. 19. 22:28Journey/Norway


북유럽만의 묘한 분위기가 있는거 같아요.. 
노르웨이는 정말 폭포등 물이 많은거 같습니다.. 



운전하면서 담배피우러 잠깐 차세우고 핫도그 사먹고... 

주유하러 차세우고 핫도그 사먹고... 뭐 특별히 군것질 종류가 많은거 같지도 않습니다.. 

그냥 여기저기 많이들 팔고 저렴하고 쉽게 만만하게 먹을수 있는게 핫도그 뿐이더군요.. 


그러나..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굽이굽이 이런 피오르드 지형입니다.. 

겨울이라 날도 흐리고 비도 많이오고 .. 바람도 거세기 때문에... 운전하기에는 조금 위험합니다 



점점 북쪽으로 갈수록 이런 타운이 보이면 너무 반가워서 구멍가게라도 들어가서 맛있는거 사먹고 나옵니다.. 




터널 참 길데요.. 생각해보니 정말 터널 많습니다 ㅎㅎ 



피오르드 중간에 잠깐 차세우고 웅장한 풍경 사진 찍고 ... 



정말 가슴이 뻥~~ 뚤립니다.. 대박풍경입니다.




가도가도 ... 정말 하루 천킬로 가까히 운전하니... 


분명히 잘 간거 같은데.. 길도 정말 많이 잃어버렸습니다.. 

지도에는 분명히 길이 있는데... 겨울이라 길이 없어지기도 하고 길이 막혀 수백킬로를 다시 돌아갈수밖에 없는 상황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캠코더도 쳐박히고.. 일요일이라 상점문도 다 닫아서 장도 못봐서.. 오늘 저녁은 못해먹겠고.. 



주유소에 파는 냉동피자를 저녁으로 먹기로 합니다. 


ㅎㅎㅎ 먹을수록 맛있는 핫도그 .. 별거 든것도 없는데 정말 .. ㅎㅎ 



엄청 어두워졌습니다... 고작 오후 4시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집을 전부 나무로 만드나봅니다.. ㅎㅎ 


아필 이번 힛데는 오븐이 없어서 주유소에서 산 냉동피자를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습니다.. 



북쪽으로 갈수록 바람이 너무 거세지네요.. 


점점 해가 뜨는 시간이 짧아지는거 같아요 ㅎㅎ 하루 몇시간만 떠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