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렌트카 여행 - 베르겐으로 가는길

2006. 11. 15. 22:27Journey/Norway

여행전문가들은  자연풍경의 끝판왕은 노르웨이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노르웨이의 피요르트 지형에서의 드넓은 풍경은 정말 장관이지요. 피요르트의 웅장한 산악지형과 드넓은 호수의 조화는 노르웨이 풍경의 특징이지요.. 


스위스가 최고다 라고 발끈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 

노르웨이의 풍경이 알려지지 않은 탓도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스위스를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뭐.. 


아무튼.. 



바쁜 하루가 지나고 .. 조용한 가운데 새소리에 일어나 창밖을 바라봅니다.. 



해가 떴으니 간단하게 밥먹고 

동쪽 오슬로에서 서쪽 끝 베르겐까지 풍경을 보고 달려보기로 합니다.. 

노르웨이 왔으면 베르겐은 꼭 가봐야 하는 도시니까요.. 



힛데 .. ㅠㅠ 

아기자기한 저 통나무집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어. 일단 노르웨이에서 직선도로는 별로 없더군요.. 구불구불.. 피요르트지형의 산악지형이 많아서.. 



조용한 산속에서... 공중화장실입니다. ㅎㅎ 



쪼르르 빙하수나 녹은 물.. 무지 차갑습니다.. 산기슭에는 목동이 양떼들을 몰고 산을 올라가고 있었는데.. 사진에서는 안보이네요.. 



가끔씩 보이는 마을.. 



넓은 호수에서의 반영은 멋집니다.. 



산 들 호수 구름.. 



비교적 사람들이 사는 마을에 잠깐 세우고.. 



우리의 인생가게 쪼커로 들어가서 차에서 먹을거리와 저녁장보고 ... 



도로가 끊어지는 구간이 많습니다.. 저럴땐 항상 저런 페리가 강으로 건너줍니다.. 

건너는동안 배안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추위도 녹이고.. 



또 강을건너 굽이굽이.. 


멋진 폭포지만.. 하도 보니까 감흥이 없어지네요.. 



지도도 없이 그냥 휴게소나 흡연구역에서 담배피며 길 물어보면서 댕기느라... 맞게 가고있는지.. 신경쓰였는데.. 

중간중간에 저렇게 지도가 있습니다..  도로 잘못들었네요.. 



저게 하나의 재미였는데. . 주유소에서 기름채우면서 안에 들어가 핫도그 먹으면서 사람들과 수다떨고.... 

주유소라기보다 휴게소의 개념이 더 큽니다.. 실내도 쉬기좋게 잘해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