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9. 22:34ㆍJourney/China
드디어 둘째날..
숙소에서 하수구 냄새가 올라와 잠을 설치다 도저히 잠이 안와서 나와보니..
길거리가 매우 분주하다.. 출근시간이니..
일단 과일이라도 사려고 마트를 들렸는데..
흐.. 저 맛있어보이는 닭을 먹지 못하니..
저 간장에 끓인 달걀을 여기 사람들은 많이들 먹는거 같다..
살짝 비린맛이 나긴 했지만 .. 저 담배문 아저씨가 중국사람들은 이걸 먹어서 건강하다고.. ㅡㅡ
다른 가격은 잘 와닿지 않았지만 과일가격만큼은 정말 싸다..
숙소 창밖 풍경.. 아름답다 ..
그 유명한 찌모루 시장.. 입구쪽에 있는 인형부스가 제일 인상적이였고.. 나머진 그닥..
대체 여기가 왜 . 왜... 왜..
동대문가는게 훨씬 괜찮을것
골목길.. 너무 맘에 드는 풍경
워낙 이런 골목길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사람사는 냄새가 나서.
성당보다 눈에 띄는건 웨딩드레스 커플들의 웨딩촬영 풍경입니다.
날도 더운데 .. 참 힘들어보이지만 저들은 새로운 시작으로 설레이는 마음이겠지요?
ㅋㅋㅋㅋㅋ
웨딩촬영하는 사진사 옆에서 같이 웨딩촬영도 해주었습니다.
위구르 아줌마가 길에서 파는 난 같습니다..
밍밍한 맛이지만 싸구려답지 않은 깊은 맛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청도에서 먹었던 음식중 다섯손가락 안에듬 ㅋㅋ
4위안 이었음
2위안짜리 양꼬치 입니다.
30꼬치 정도 먹었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도 골고루..
제 느낌엔 한국사람이 양꼬치를 유독 많이 먹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추3개짜리 매운 면입니다..
캡사이신맛이 아닌 고추의 매운맛이 느껴졌는데... 먹을수록 괜찮은 맛..
아까 난 팔던 위구르 아줌마와 빠박 위구르 아저씨가 양을 매달아 갈비살을 분리하고 있습니다.
몇년전 중국여행하면서 저걸 못멋은게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결국 저 맛있는 양구이를 또 못먹었네요..
입가심으로 길에서 파는 두리안 한팩씩 까먹습니다..
크림맛이라고 하는데... 크림까지는 아니지만 먹다보면 매우 맛있지요..
여기저기 걸어다니는라 힘들땐 숙소앞에서 술한잔..
허피지오우 취 까 르어 !!
빼놓을 수 없죠.. 이름모를 숙소앞 식당에서 먹은것들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매우 맛있고 청결한 곳이었습니다.
알싸한 청도의 맥주는 말오줌맛 한국맥주 귀싸대기.. 죽여주네요..
꾸오바로우도 함께..
바지락 2접시와 맥주 꿔바로우 모두 합쳐 80위안 정도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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