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투어 - 픽턴에서 웰링턴 테파파 국립 박물관으로

2005. 6. 16. 10:02Journey/New Zealand

다행이 어제밤 서브웨이에서 땅콩쿠키를 잔뜩 쥐어주는 바람에 든든하게 아침으로 때우로 잽싸게 항구로 향합니다. 




차들도 같이 배에 탑니다. 



배도 크고 실내 참 좋습니다.. 따뜻하고 


굉음과 함께 출발합니다. ㅎㅎ 





드디어 웰링턴에 도착해서 시내를 돌아댕기며 뭘 할까 고민합니다..


사람들 많이 들어가길래 테파파 라고 써있었습니다.. 박물관 같았지요.. 

입장료라고 해놓고 그냥 아크릴 상자 하나 갖다 놨습니다... 

내고싶은 사람은 내고 내기 싫은 사람은 내지 마라 시스템입니다... 오오오.. 

돈이 없는 여행자라 그냥 들어갔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무지막지한 크기의 뼈다귀가 맞이합니다... 고래뼈였던 걸로..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마오리족의 유적등을 전시해놓았습니다.. 

이주해온 백인들은 마오리의 전통을 존중해주고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잘 사는거 같네요 

테파파... 등등 마오리족의 말이지요 



다시보니 마오리족들 조각 참 잘합니다.. 온통 조각문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