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렌트카 여행 - 베르겐에서
베르겐을 앞에 두고 역시 오늘도 힛데를 잡습니다.. 베르겐 안에 들어가면 왠지 비싸질거 같아서 1박 하고 가기로 합니다.. 힛데라는 시스템은 제가 다녀본 최고의 숙소입니다.. 우리말로는 방갈로라고 한다네요.. 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이 비수기라 문을 닫는 곳도 많기 때문에 잡기가 조금 힘듭니다.. 해가 지네요.. 이 힛데는 주방이 작네요.. 그래도 있을건 다 있습니다.. 꽤 큰 힛데라 여러명이 왔으면 참 좋았을걸... 아까워라.. 왼쪽에 계단타고 올라가면 침대가 2개 더 있습니다.. 이런 침대방이 2개니.. 8개 침대가 있어서 대가족이 오기 좋겠네요.. 하루하루 갈수록 생필품 짐이 많아집니다.. 작은 차가 점점 차가네요.. 비누도 사야하고 수건도 사야하고.. 소스류도 하나하나 추가되고.. 샴푸 등등.. 저..
2006.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