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로 무전여행을 가다 1
항상 같은 생활.. 어느날 도전정신이 발동합니다.. 남섬여행만 한 네다섯번 돌다보니 북섬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단순히 눈으로 보고싶은 곳이 딱히 떠오른곳이 북쪽 끝에 위치한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 오클랜드 였습니다.. 갑자기 무전 도보여행을 해보고싶은 겁니다.. 그냥 걷고싶은겁니다.. 검프처럼.. 쓰발라끼 주방장일을 친구에게 잠시 맡기고 기념품샵 알바도 잠깐 다른 친구에게 맡기고 있는돈 탈탈 털어 오클랜드로 가는 비행기표를 샀습니다.. 편도로 !! 친구가 차로 공항까지 태워줘서 공항까지 옵니다.. 딱히 보고싶은 곳도 정하지도 않고 .. 지리도 모르고 .. 그냥 ... 잘 날다가 갑자기 덜컹 !!! 중간에 비행기 뒤집히는줄 알았음 ㅡㅡ ;;;;;;;;;;;;;;;; 오클랜드 공항까지 한 두시간 ..
200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