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투어 - 카이코오라에서 픽턴까지
아무생각 없이 가는 여행입니다.. 그냥 일상이 지루해서 그냥 아무생각 없이 떠나게 되는 북섬여행 ㅎㅎ 피쉬앤 칩스.. 질리지 않음.. ㅎㅎ 야외에서 먹고있으면 저 갈매기놈들 훔쳐갈 생각하고 옆에서 저러고 있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두세시간정도 걸려 도착한 카이코오라.. 카이코오라 사진 보면.. 바다에 엄청나게 큰 고래가 꼬랑지 내밀고 있는 장면을 본 적이 있어서 엄청난 흰수염고래를 눈앞에서 보려나 생각했는데.. 배가 안뜬다고... 다음 예약한 버스가 도착하기까진 여섯시간이 남았는데.... 이 해변에 덩그러니.. 뭐하지.. 정말로 조용한 작은 마을입니다 이것저것 군것질이나 하다가 수산시장에서 훈제홍합 조금 사서 맥주나 마시면서 노가리나 .. 홍합 참 크네.. 하면서 먹는순간... 완전 그 맛에 반해버렸..
200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