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날 태국여행 - 3 무예타이 도전하다
그래도 태국 놀러왔는데 무예타이 시합 한시합정도는 뛰어봐야 하는거 아냐..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한국가면 한마디의 무용담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도 들었고.. 한때 무도인이었던 터라 자신만만하게.. 영화의 한장면 처럼 갑자기 들어가서 "사범 실력 한번 봅시다!!! " 무예타이 사범 씨익 웃으면서 맞이합니다.. 한국인이라니까 사범님이 자기도 태권도도 배웠었다면서 .. 뭐라고 하는데 알아들을수는 없었지만... ㅎㅎ 운동좀 해본 많은 외국인들이 여기와서 저와 같은 도전장을 내밀었던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무예타이 팬츠로 갈아입고 몸풀기에 들어갑니다. 몇시간을 풉니다.. 땀범벅이 됩니다.. 사진엔 없지만 정말 무지막지하게 몸을 풉니다.. 생각해보니 정강이가 단련이 되지 않앗다는걸 뒤늦게 알았음...... ..
200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