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애키우는 집이다보니 애데리고 만만하게 갈만한곳중 하나가 박물관이다.. 왠지 좀 더 교육적인 곳이다보니.. 여러번 다녔음에도 2층 외국역사관을 제대로 둘러본 적이 없어 이번에 돌기로 했는데.. 항상 느끼는거.. 몇군데 돌고나면 지루해지고 따분해지네.. 끄적끄적 스마트폰 가끔 꺼내보다.. 벤치에 앉아서 잠시 멍때리다.. 아주 교과서적인 역사교과서를 정독하는 기분이 든단... 나중엔 그냥 보지도 않고 지나쳤다.. 또 시간이 지나면 더 교육적인 아빠가 되려고 또 이곳을 찾겠지?
201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