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라(Elvira) 1990 엔딩보다 -고어주의

2019. 5. 10. 00:07Game

오프닝 화면 어릴때 봤을땐 정말 오싹했다.. 
시작화면 게임은 이 고성안에서 벌어진다 
장면 하나하나 옛날엔 충격적이었던
밤에 하는데 소리가 생각보다 리얼해서 깜놀 
성의 지하감옥과 고문실이 있는데 어릴때 정말 들어가기 싫었던.. 
생각보다 약하다...
주문을 외우면 벽이 부서지면서 십자군 왕이 등장 
생각보다 강하지 않음 
여기서 나오는 무적병사를 석궁으로 쏴야하는데 석궁을 한발 남겨놓지 못해 다시 처음부터 해야 했음 
엘비라 게임중 가장 어려웠던 미로 
물이 차오르는 무덤에서 해골을 관속에 잘 넣어줘야 이녀석이 안나온다 
생각보다 시시한 끝판왕 

초등학교때 이게임 엔딩을 봤는데 거의 1년이 걸렸던 거 같다 

호러게임이 많지 않았던 시절이라 중세시대 박물관같은 고성의 분위기와 사운드는 

어릴적 너무 충격적인 기억이 있어 다시한번 그때의 흥분을 느껴보려고 해봤는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지않았고 

중간중간에 실수하면 되돌리기가 힘들어서 새로 처음부터 해야하는 일이 .. 

한 3일간 바짝 해서 다깼다.. 

실수안하면 두세시간이면 엔딩볼듯 근데 별로 재미는 없어 다시 하고싶지 않다.. 

'Ga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게임 이태리90  (0) 2019.06.01
삼국지 영걸전 엔딩보다  (0) 2019.05.14
야화 엔딩보다..  (51) 2010.12.09
아이패드로 돌려본 도스게임들  (31) 201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