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Thiland
크리스마스날 태국여행 - 1 태국에 도착하다
abdullah the butcher
2005. 12. 20. 22:08
사람마다 여행의 방법이 다르겠지만
난 항상 그런 설레임을 즐기고 싶어서. ㅎㅎ
미리 여행을 어떻게 해야하나 계획등을 절대 세우지 않는다는거..
그래서 일정이 다 정해져있는 여행을 ... 아직은 선호하진 않는다
일단 숙소에 짐을 풀고 숙소앞에 수레에 밥놓고 파는 데가 있어거 그냥 달라고 하고 ..
아주 먹을만한 비주얼이다..
흠 맛있겠다 !!! 하고 한입 먹는순간 깜놀 !!!!!
난 이순간 고수라는것을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것이다...
이 게 뭥 야 !!
뱉을수도 없고.. 그냥 꾹참고 먹었다..
여행기간 내내 이 요상한 향이나는게 뭔지 모르고 먹었다..
어떤 요리를 먹어도 왠만한 음식에는 다 이 냄새가 났다.. 계속 참고 먹어도 먹어도 적응이 안된다..
이 냄새의 원인은 고수풀이었다는걸 한국에 와서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