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Korea
동두천 자유수로 평화 박물관
abdullah the butcher
2015. 9. 8. 21:59
주말에 남쪽으로 내려갈려니 서울을 가로질러 가야해 차도 많이 막혀서 북쪽으로 자주 가는편인데
딱히 어디로 정하고 다니는게 아니고 충동적으로 주말여행을 하는편이라 뜻밖의 장소를 자주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다 소요산 산책이나 하러 왔다가 전쟁 박물관 보고 오는 경우다..
용산 전쟁기념관 축소한거 같은 분위기이다.
제대한 수송기를 구경할 수 있다..
기합빠져보이는 군인들..
탱크위에 올라가서 ...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내려오세요 !! " 라고 소리질러서 내려왔는데
관리자인줄 알고보니 열혈 관광객..
60 70년대 사단장님차..
운전석을 보니.. 하늘을 날고 있으면 겁나 무서울거 같았음..
동두천의 마지막은 부대찌게로...
2사단에서 직접 공수한 햄을 쓴다나?.. 원조집도 많다보니
일단 저렴하게 배부르니 합격